증권사리포트
3분기 영업이익 365억으로 컨센서스 하회
대상의 3분기 영업이익은 36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19% 하회하였다. 자회사의 손익은 베스트코와 F&F를 중심으로 개선된 것으로 추산되나, 본사는 식품과 소재가 모두 부진하며, 영업이익이 129억 정도 감소하였다. 감소의 주요 원인은 1) 지난 해 식품 광고/판촉비의 기저가 낮아서, 이익이 높은 편이었고, 2) 소재는 라이신 생산량 감소(유지보수)로 인해 고정비 비율이 증 가한 영향으로 추산된다. 다만, 영업외손실이 외환차익 등의 영향으로 축소 되면서, 세전이익은 359억원을 기록하였다.
라이신 판가 회복은 긍정적이나 식품 부진이 문제
최근에 중국 라이신 Spot 가격이 반등하고 있는 부분은 동사에게도 수혜라고 볼 수 있다. 동사의 주요 판매처는 유럽 지역인데, 유럽의 라이신 주요 수입처가 중국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라이신 판가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판단되며, 작년 4분기 소재 이익의 기저가 낮은 점도 편안하게 작용할 것이다.
다만, 식품 부문의 부진은 다소 우려스럽다. 자회사 F&F 합산 기준 식품 매출은 YoY 4% 정도 증가하였으나, Cash cow인 장류의 매출 역성장이 지속 되고 있는 점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만원 유지
대상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1) 라이신 수익성 개선, 2) 베스트코 적자 축소 등을 통해, 올해 전사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인도네시아 전분당 Capa 확대와 라이신 시황의 개선 가능성이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나, 식품 부문에 대해서는 다소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 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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