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분기 영업이익 228억원으로 수익성 우려 완화
농심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2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 감소 하였다. 시장 컨센서스가 지속적으로 하락해왔던 점을 감안한다면, 시장 우려 보단 양호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작년 3분기 짜왕 매출이 400억 이상이었던 점과 스낵의 역기저 완화 추세를 감안한다면, 면류 매출 하락과 스낵 매출 회복은 어느 정도 예견된 부분이었다. 별도기준의 영업이익이 하락한 것과 달리 해외 사업의 이익 개선은 매우 고무적이었다. 특히, 자회사의 판관비가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을 감안한다면, 자회사 원가율의 회복은 기대 이상이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과 미국의 고성장은 매우 고무적
한편, 중국과 미국 지역의 매출액은 현지 통화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하였다. 중국은 1) 지역 커버리지 확대, 2) 온라인 채널 확대 (30~40% 성장 中)로 인해 고성장 하였고, 미국은 Mainstream 채널 침투 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신제품 보다는 기존 제품의 인지도와 유통망 확대로 인한 성장이어서, 원가율 개선세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 다. 최근 판촉 투자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률의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만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유지한다. 농심은 해외 사업 성장성 측면에서 가장 매력적인 주식이 되어가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일어날 가능성을 열어두고, 비중을 확대해 나갈 시점으로 판단된다
하향11,500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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