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Q 매출액 YoY +25%, 영업이익 -1%: 컨센 대비 하회
한국콜마의 3분기 IFRS 연결실적은 매출액 1,602억원(YoY 25.0%)과 영업이익
155억원(YoY -1.2%), 이익률 9.7%(YoY -2.6%%p)으로 영업이익은 당사 및
시장 기대치 대비 20% 수준 하회했음. 매출 호조 요인은 1)내수 화장품 신규
고객 확대 및 2)제네릭 의약품 판매 호조, 3)북경콜마 증설 후 오더 증가에 기
인함. 반면 마진 부진은 1)제약 부문의 선제적인 허가권 취득을 위한 임상 등
비용 증가(20억원), 2)미국 PTP 인수 관련 비용(10억원), 3)북경콜마 색조 주문
증가(색조 소비세 폐지)에 따른 믹스 저하 때문으로 판단됨.
국내 화장품 +18% 성장, 유통사 PB진출과 홈쇼핑 호조세
화장품 부문 중 내수(934억원, +19.9%)는 홈쇼핑(AHC 등)과 유통사들(CJ올리
브영, 이마트, 빙그레)의 화장품 PB진출로 인한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음.
반면 화장품 수출은 +1.9% 성장한 110억원으로 지난 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아쉽지만, 4분기부터 신규 글로벌 거래처 추가와 기존 품목 확대가 예정되있어
있는 점은 긍정적임.
북경콜마 +88%, 중국 색조 소비세 폐지로 색조 오더 증가
북경콜마(베이징)는 매출액 166억원으로 +87.7% 성장(매출 비중 10.1%)했음.
3월 북경공장 증축 완료 이후 적체되었던 주문 물량이 대량 소화되고 있는 것
으로 판단됨. 대형 로컬사들 신제품 수주 확대뿐 아니라 10월부터 중국 색조
소비세 폐지로 색조 주문량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음. 색조의 수익성이 기초기
능성보다 낮기 때문에 마진 하락에 영향 준 것으로 판단됨. 다만 급격한 신규
오더 증가에 따른 수익성 하락은 규모 확대에 따라 개선 가능성도 있어 지켜봐
야함. 연간 캐파는 기존 300억에서 1,500억 규모로 확대되었고, 3년내 풀가동
이 될 것으로 예상함. 또한 제2공장(강소성무석지구, 2천억
하향1,700 -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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