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Q16: 게임매출 감소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기대치 하회
NHN엔터테인먼트 3Q16 실적은 매출액 2,075억원(-1.5% qoq), 영업이익 23억원(77.9% qoq, OPM: 1.1%)이다.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다. 주력 게임인 LINE 디즈니 쯔무쯔무 매출 감소와 온라인게임의 부진으로 게임 매출이 전기 대비 4.5% 감소하였으며 광고선전비도 전기 대비 38.4% 증가하면서 부진한 영업이익을 시현하였다. 다만 연결대상 벅스의 실적개선으로 기타 매출은 전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게임부문의 부진 아쉬움 속 마케팅 비용 부담은 여전
4분기 웹보드 게임 매출이 유지되었으나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매출이 모두 전기 대비 하락하였다. 4분기 라인팝쇼콜라 출시 등 신작이 일부 가세하여 게임 부문 매출이 소폭 반등하겠으나 기존 게임의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신규 흥행작이 필요한 시점이다. 또한 마케팅 비용도 부담요인인데 신규 게임 출시에 따른 마케팅 활동과 페이코 TV프로 모션이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집중될 예정이다. 페이코는 월 평균 100만명 이용자를 확보하고 결제건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매출 기여도는 낮은 상황이다.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55,000원(하향)
게임부문에서의 부진이 지속되고 마케팅 비용 부담이 여전해 NHN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 다만 이미 게임부문 매출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커머스, 광고 등에서의 성장세는 긍정적 요인이다. 2016 년 EPS 하향(15.1%)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5.5만원으로 하향한다.
하향550 +2.07%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