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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게임빌(063080)

[게임빌] 자체개발 게임 매출 감소로 수익성 개선 지연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75,000원

SK증권 최관순 2016/11/09


3Q16: 기대치 하회
게임빌 3Q16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하회하였다. 매출액 390억원(-9.7% qoq), 영업이익 0.2억원(-99.2% qoq, OPM: 0.0%)으로 기존 게임의 업데이트 지연으로 매출이 전기 대비 감소하였으며 R&D 인력 보강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도 BEP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신작 흥행이 수익성 개선의 조건
게임빌은 별이 되어라 이후 주력 게임의 흥행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수 있는 자체개발게임 매출이 3분기 기준 30억원(전체 매출 중 7.6%)으로 분기 사상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게임빌은 올해 4분기 데빌리언과 나이트슬링거를 비롯하여 내년 아키에이지비긴즈, ACE, 로열블러드 등의 신작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신작의 흥행이 전제되어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모바일게임의 경쟁이 격화 되면서 신작 성공가능성이 낮아졌지만 데빌리언, 아키에이지비긴즈, ACE 등 신작의 상 당수가 기존 IP를 활용하였다는 측면에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5,000원(하향)
게임빌의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1 월 출시 예정인인 데빌리언과 나이트슬링거를 비롯한 17년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다만 실적 부진에 따른 2016년 EPS 하향(-23.1%)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10만원에서 7.5만원으로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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