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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한국전력(015760)

[한국전력] 3분기 예상과 부합, 정책 변화 수혜 가능성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80,000원

키움증권 김상구 2016/11/04


3분기 영업이익 4.4조원, 예상과 부합
동사 3분기 실적은 매출 15.9조(QoQ 20.1%, YoY 3.1%), 영업이익 4.4조 원(QoQ 63.6%, YoY 3.4%), 순이익 2.9조원(QoQ 66.2%, YoY -68.3%)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했다. 20% 안팎의 가정용 요금 할인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9백 억원 개선되었다. 주요 개선 배경은 전력판매 증가 및 낮은 연료비용이다. 전력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약 4.3% 증가하였다.


연료비, 기저발전 증가, 실적 개선 지속 전망
몇 가지 실적 가감 요인이 있으나 4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LNG와 유연탄 도입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나, 9월 기준으로 전년대비 각각 -30%, -9% 낮은 수준으로 연료비용 감소효과는 4분기에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산업용 토요 요금 할인이 종료 등으로 일부 매출 증가 효과가 예상된다. 2007년 이후 계통 진입된 설비에 대해 2원/kW 인상된 용량요금 효과는 제한적인 수준으로 예상된다. 월성 1~4호기(2.8GW)불구, 당진 10호, 태안 9호 등 4기의 석탄화력과 신고리 3호기 상업운전으로 발전믹스 개선이 예상된다. 3분기 누적 별도 순익은 4.5조원이며 4분기를 고려 2,500원 안팎의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규제와 정책 변화 가능성, 긍정적 영향 예상
양호한 펀더멘탈에도 불구하고 전기요금 개펀 완료까지는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대내외 환경을 종합할 때 장기적으로 투명성 개선 및 이로 인한 밸류에이션 변화 가능성이 높은 시점으로 분석하며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정부는 전기요금 개편과 아울러 온실가스, 미세먼지와 관련된 LNG 발전 비중 상향 등 중요한 에너지 및 환경 정책 변화도 함께 논의 중이다. 국민 건강, 환경, 기후변화 대응의 우선 순위가 높아질 경우 연료비 연동제 재도입 및 총괄원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한다. 환경 이슈 이외에 발전자회사 상장, 전력시장 개방 등도 검토 중이며 철도 산업처럼 개방과 경쟁 촉진을 위해 전력 정책 투명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높으며 긍정적 영향을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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