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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현대해상(001450)

[현대해상] 일회성 이익으로 당사 추정치 상회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40,000원

키움증권 김태현 2016/11/01


3분기 순이익 1,379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31% 상회
현대해상의 3분기 원수보험료는 3조 1,369억원(+4.2%YoY), 당기순이익은 1,379억원(+74.0%YoY, +28.8%QoQ)를 기록했다.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31%, 34% 상회하는 실적이다. 일회성 요인으로는 중국 자회사 현대재산보험의 재보험금 수령에 따른 손상차손 환입 452억원 있었다.

동사의 수익성 개선 노력에 따른 손해율 안정화는 지속되고 있다. 3분기 동사의 자동차보험 및 일반보험 손해율은 전년동기 대비 10.7%p, 9.0%p 개선됐다. 또한 9월 누계 기준 장기위험손해율도 92.5%로 업계 내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년동기 대비 0.4%p 하락했다. 3분기 사업비율은 19.8%로 전년동기비 2.3%p 상승했는데, 이는 9월 보장성인보험 신계약 매출 드라이브 정책과 임직원 성과급 반영 영향이 크다. 9월 누계 기준 동사의 보장성인보험 신계약은 전년동기대비 5.2% 감소했다.

자회사 재보험금 수령에 따른 손상차손 환입으로 3분기 투자수익률은 0.2%pYoY 상승한 3.8%를 기록했다.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0,000원을 유지한다. 전년동기 대비 70% 급증한 순이익과 KOSPI200지수 편입 기대로 동사 주가는 최근 손보주 중 가장 양호한 흐름을 이어왔다. 수익성 위주의 전략을 통해 보험영업효율 면에서 경쟁사와 Gap을 축소하며 증익을 일궈냈다는 측면에서 동사의 이익 성장은 질적인 면에서도 긍정적이다. 최근 채권재분류 등을 통해 강화된 RBC비율을 감안하면 올해 동사가 원하는 수준의 배당 성향을 유지 가능하고, 이에 따른 배당수익률은 주가의 하방 경직성으로 제공해 줄 수 있다. 다만, 중장기적으로 자본 규제가 강화되는 환경 하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강화의 균형에 대한 고민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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