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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삼성화재(000810)

[삼성화재] 주주친화적 환원정책은 지속적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80,000원

키움증권 김태현 2016/11/01


3분기 순이익 2,40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부합
삼성화재의 3분기 원수보험료는 4조 6,179억원(+2.3%YoY), 당기순이익은 2,400억원(+35.5%YoY, +3.7%QoQ)를 기록했다. 당사 추정치를 2%, 시장 컨센서스를 6% 상회했다. 특이요인으로는 삼성물산 지분 손상차손 550억원과 수익증권 감액손실 및 손상차손 300억원이 있었다. 업계와 같이 보험영업효율 개선이 돋보인다. 동사의 3분기 자동차보험 및 일반보험 손해율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5.7%p, 5.0%p 개선됐다. 업계 내에서 탁월한 손해율 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개선 폭이 2위권사 대비 크지는 않지만 업계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손해율을 기록 중이다. 3분기 장기위험 손해율은 76.7%로 전년동기비 2.0%p 상승했다. 동사의 높은 자본여력이 신계약비 추가상각에 대한 부담을 완화해 작년 절판마케팅에 따른 기고효과에도 불구하고 보장성인보험 신계약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9월 누계 기준 보장성인보험 신계약 1.9% 감소) 동사가 10월에 인식할 삼성증권 매각이익 1,020억원을 감안하면, 당사의 4분기 추정치는 보수적 수치이다.


지속가능 주주친화정책과 안정적 이차마진 기대 유효
금번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관심사 중 하나는 자사주 매입이었다. 지난 상반기 실적 발표를 통해 동사는 점진적인 배당성향 증대와 자사주 매입에 대한 긍정적 의사를 표현했다. 금번 실적 발표에선 자사주 매입 발표가 없었으나, CFO는 자사주 매입 간격을 감안해 내년 상반기에 재검토할 의지를 피력했다. 즉, 주주환원정책의 변경이 아닌 이연으로 해석할 수 있다. 동사는 보유이원 방어를 위해 위험자산을 편입하는 경쟁사 대비 보수적인 ALM위주의 운용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11월 예정이율 인하를 통해 부채의 부담이율 경감 노력도 발빠르게 진행 중이다. 이는 저금리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안정적 이차마진 기대를 가능케 할 전망이다.


업종 Top Pick 유지
삼성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80,000원, 업종 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 저금리 장기화와 강화되는 자본 규제 환경 하에서 동사의 높은 자본 여력과 ALM중심의 운용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은 동사의 성장 및 안정적 이익 창출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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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 2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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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 306,500
  • 외국인보유율 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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