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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롯데케미칼(011170)

[롯데케미칼] 11월부터 리파이너리/크래커 통합 효과 발생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460,000원

키움증권 이동욱 2016/10/31


올해 3분기 실적, 최근 높아진 시장기대치 부합
롯데케미칼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4,266억원(YoY +12.9%, QoQ 0.4%), 영업이익 6,432억원(YoY +32.8%, QoQ -7.3%, OPM: 18.8%)을 기록하여 최근 소폭 높아진 시장기대치(영업이익 6,482억원)에 부합하였다.

올해 3분기 수출주에 부정적인 환율 효과 지속 및 일부 일회성 비용(성과급, 변호사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8% 증 가한 이유는 1) 올해 2분기 정기보수 진행/생산 차질에 따른 기회비용 약 1천억원이 3분기에는 없는 등 기저효과가 발생하였고, 2) 일부 역내 크래커가 동에도 불구하고, 역내/외 정기보수 집중에 따라 에틸렌/PE 스프레드가 견조세를 유지하였으며, 3) ABS/PC 수급타이트 지속으로 롯데첨단소재 실적도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였으며, 4) 부타디엔 등 비에틸렌 계열의 제품 수급이 점진적으로 개선되었기 때문이다.


4분기 영업이익, 비수기에도 견고한 마진율 유지 전망
동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 및 롯데케미칼 타이탄의 12월 순차적 플랜트 정기보수 진행에도 불구하고 현재 컨센서스(5,071억원)를 상회하는 5,430억원(OPM: 15.0%)으로 전망된다. 이는 최근 스프레드가 급등한 부타디엔의 추가적인 이익률 개선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폴리에스터 성수기 및 원료탄 가격 상승에 따라 2~3분기 가동률을 높였던 중국 CTMEG의 가동률 감축 전망되는 등으로 MEG 수익성이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편 트레이더 뉴스 등에 따르면 동사가 현대오일뱅크와 합작한 콘덴세이트 스플리터/벤젠/MX 설비는 현재 On-Spec 생산을 달성했으며,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상업화가 시작될 전망이다. 합작사인 현대케미칼은 이번 상업 가동으로 연간 매출액 2.5조원, 영업이익률 High single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동사의 지분율(40%)을 고려 시 합작법인 실적은 지분법손익에 계상되지만, 경질 나프타 통합(100만톤), MX 외부 구매 감소(50만톤)로 장 부상에는 리파이너리와 크래커가 통합된 효과가 추가될 전망이다. 동사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목표주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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