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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한미약품(128940)

[한미약품] 3분기 기술료 유입 부재로 전년대비 성장 둔화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720,000원

키움증권 김주용 2016/10/28


3분기 실적 Review
동사의 2016년 3분기 IFRS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대비 18.1% 감소, 61.5% 감소한 2,197억원, 138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 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지난해 3분기는 베링거잉겔하임에 기술이전 된 올무티닙의 계약금이 유입되면서 높은 실적 을 기록했으나, 올해 상대적으로 기술료 유입이 부재하면서 전년대비 역성장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4분기에는 사노피에 기술이전 한 당뇨치료제 마일스톤 일부 및 지난 9월에 있었던 제넨텍과의 기술이전에 대한 초기 계약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기술료 유입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신제품 효과로 내수시장 영업 순탄할 듯, 기존 기술계약 된 파이프라인들의 임상순항에 관심
동사의 내수 영업실적은 순환기(로벨리토) 및 비뇨기과(한미탐스) 신제품의 매출확대에 힘입어 순탄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다. 다만 국내 의약품 시장 성장정체로 전년과 유사하거나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현 상황은 내수 및 해외 영업실적 보다는 기존에 기술이전 된 당뇨치료제(Laps Covery)와 표적항암제, 퇴행성관절염치료제 등 파이프라인들의 임상순항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신약개발 중 시장성과 약물의 안전성, 유효성 등의 이유로 임상이 중단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지금 동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 라이선스아웃한 파이프라인들의 임상이 순항하면서 단계별 마일스톤 유입이 문제없이 진행될 수 있을 지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 4분기, R&D 성과에 대한 초기 계약금 유입이 가능할 것이고 임상 진행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역시 꾸준히 유입될 예정이기 때문에 현금흐름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투자의견 Buy(Maintain), 목표주가 72만원
당사는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2만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 하향은 DCF 모델을 이용한 신약 파이프라인 가치의 산정에 있어 좀 더 보수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기존 할인율 Wacc 5.8%에서 6.9%로 상향하였고, 낮아진 제약업종 주가 Valuation(PER 25.0배 수준)을 반영해 영업가치를 산정했기 때문이다. 파이프라인 가치 중 BI에서 기술 반납된 올무티닙의 가치는 제외하였고 신규로 제넨텍으로 기술이전 된 RAF Inhibitor(HM95573)의 가치를 유사한 수준으로 평가해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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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량 (주) 61,111
  • 시가 334,000
  • 거래대금 (백만) 19,944
  • 고가 338,500
  • 외국인보유율 18.89%
  • 저가 322,500
  • 시가총액 (억) 4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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