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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LG전자(066570)

[LG전자] 휴대폰 적자 축소 확인 필요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70,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6/10/28


예상보다 사업부간 양극화 더욱 심화
3분기 잠정 실적 이후 세부 발표 내용을 살펴보니, 예상대로 사업부간 양극화가 심화됐는데, MC 사업부의 적자폭이 더욱 컸고, 그 만큼 H&A와 HE 사업부의 수익성은 더욱 좋았다. 가전은 트윈워시 세탁기, 상냉장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Mix 개선과 국내 에어컨 사업 호조로 고수익성 기조를 이어갔다. TV는 고부가인 UHD 및 OLED TV 비중이 늘어나면서 역사적 최고 수익성을 경신했다. 패널 가격 강세 전환 영향은 시차를 두고 4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다. 이에 반해 휴대폰은 G5의 실패로 인한 매출 감소 및 Mix 악화, 재고 건전화 비용, 사업 구조 개선 활동 비용 등이 중첩되며 영업손실률이 17%로 추락했다.


주가 반등 위해서는 휴대폰 적자폭 축소가 전제
4분기 영업이익은 1,658억원(QoQ -41%, YoY -52%)으로 기존 추정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MC 사업부는 V20 및 보급형 신모델 매출 확대로 적자폭이 줄어들겠지만, 사업 구조 개선 활동 마무리를 위한 비용이 반영되면서 개선폭이 제한적일 것이다. TV는 OLED TV 출하량이 대폭 늘어나더라도 패널 가격 상승, 성수기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일부 수익성 저하가 불가피하고, 가전은 에어컨 효과가 소멸되는 시기다.

본격적인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MC 사업부의 적자폭 축소가 전제돼야 할 것이다. 강도 높은 체질 개선 효과가 본격화되고, G6로 반등을 모색할 내년 상반기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목표주가는 75,000원에서 70,000원으로 소폭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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