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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삼성SDI(006400)

[삼성SDI] 더 이상 나빠질 게 있을까?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15,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6/10/28


3분기 펀더멘털 상으로는 양호한 실적
3분기 영업이익은 -1,104억원이었고, 외형적으로는 시장 컨센서스(-548억원)를 하회했지만, 갤럭시 노트7 관련 충당금 950억원을 제외한다면, 펀더멘털 상으로는 전분기보다 의미있게 개선된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자동차전지가 유럽 주요 고객 신모델향 판매 확대로 적자폭이 줄어든 점이 긍정적이고, 소형전지는 폴리머전지 매출 차질과 중국 전기차향 원형전지 판매 둔화에도 불구하고 충당금을 제외하면 소폭의 흑자 기조를 유지한 셈이다. 전 자재료는 반도체 및 OLED 소재 중심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이어갔다.


4분기 ESS 손익분기점 도달, 폴리머전지 양호
4분기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예상된다. ESS가 미국 전력용으로 매출이 급증하며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있다는 점이 가장 주목할만한 사항이다. 자동차전지는 중국 정책 이슈 영향에 따라 소폭 성장에 그칠 것이다. 소형전지는 계절적 재고조정이 불가피하나 우려가 집중된 폴리머전지는 해외 주요 고객 신모델 진입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할 것이다. 전자재료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수요가 개선되고, 편광필름 신공장 가 동 효과가 더해질 것이다.


투자의견 상향, 악재 해소 가능성 염두
목표주가 115,000원을 유지하되 상승 여력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한다. 현재 주가는 갤럭시 노트7 단종, 중국 전기차 배터리 정책 규제, 경영효율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 등 많은 악재가 집중된 주가이며, 이제는 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즉 소형전지는 차기 Flagship 모델에 다시 채택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자동차전지는 모범규준 인증 등 정책 이슈가 완화되는 것이 시간 문제일 것이며, 신형 i3와 Bolt부터 Model 3로 이어지는 2세대 전기차 사이클이 시작됐다. 체질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일회성 비용도 제한적일 것이다.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고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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