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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OCI(010060)

[OCI]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과 판매 물량 감소

투자의견 OutPerform 적정가격 110,000원

키움증권 김상구 2016/10/27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과 물량 감소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355억원(QoQ -19.3%, YoY -10.9%), 영업이익 22 억원(QoQ -95.3%, YoY 흑전), 순이익 -1,090억원(QoQ 적전, YoY 적전)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다.

실적 둔화의 직접적인 배경은 폴리실리콘 시황 변화다. 판매 물량은 전분기 대비 18% 감소하였고 판매가격은 2분기말 16.9$/kg 수준에서 3분기말 13.3$/kg으로 하락하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28%감소하며 적자 전환하였다. 석탄화학에 기반한 케미칼 부문은 원화강세 영향과 함께 판매물량이 전분기 대비 10% 하락하며 영업이익 폭이 30% 축소되었다. 순이익 적자전환은 1,200억원의 일회성 자산손상을 반영에 기인한다. 미국에서 셀과 모듈 생산을 담당하던 미션솔라에너지 구조조정 비용을 이번 분기에 반영하였다.


4분기 개선 제한적이나 점진적인 선택과 집중 효과 기대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강화 움직임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우호적인 환경이 구축되고 있으나 4분기 실적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핚다. 폴리실리콘 가격이 소폭 반등하였으나 3분기 평균 가격까지는 15% 수준의 반등이 필요하며 중국의 태양광정책 방향에 따라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 또한 4분기 카본 케미칼 부문의 정기보수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진행 중인 동사의 선택과 집중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 한다. 동사는 폴리실리콘과 석탄화학을 중심으로 재정비가 진행 중이다. 중국 카본블랙과 콜타르 정제 공장가동으로 연간 1,600억원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2만톤 규모의 도쿠야마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의 지분투자도 진행 중이다. 중국 공장의 램프업 과정과 도쿠야마 전략적 제휴, 새만금 에너지 매각 등의 과정에서 일회성 요인들이 제거된 이후에는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단기적인 폴리실리콘 시황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PB 0.8X, 110,000원으로 조정하나 투자의견은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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