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온라인 만화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사업확대
온라인 만화 제작 및 유통, 만화책 출판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지난 4월 온라인 게임인 에오스를 인수하면서 게임사업에도 진출하였다. 주된 매출은 온라인 만화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콘텐츠 매출에서 나온다. 업계내 최대 만화저작권(할리퀸 등 배타적 발행권 4개 브랜드, 황성, 야설록 등 포괄적 저작권 5개 브랜드 3,905종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IP 매출비중이 51%에 달한다. 상반기 기준 매출비중은 콘텐츠 매출 84%, 만화출판 10%, 온라인 게임 4%이다.
수익성 성장 추세 지속
상반기 매출액은 101억원, 영업이익 2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4%, 20% 증가하였다. 하반기에도 콘텐츠 매출을 중심으로 실적호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유료회원수의 꾸준한 증가, 안정적인 결제율(회원수 증가에도 2~3% 유지됨), ARPU상승 및 재구매 금 액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중국(웹툰 콘텐츠 수출 및 웹드라마 제작), 일본(할리퀸 만화 일본 내 온라인 배급 공동사업)의 해외 사업도 본격화되고 있어 외형 및 이익 성장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온라인 게임
지난 4월 엔비어스로부터 온라인 게임인 에오스를 45억원에 인수하였다. 6월에는 카카오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10/13일 정식 출시하였다. 출시 하루만에 PC방 게임순위 13위(RPG장르 7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내년에는 중국 출시도 예정되어 있어 외형 성장 및 매출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만화와 웹툰을 활용한 게임출시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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