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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000210)

[대림산업] 양호한 실적 흐름,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10,000원

키움증권 라진성 2016/10/26


양호한 실적 흐름,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

동사는 3분기 매출액 2조 4,574억원(YoY +2.4%, QoQ -4.2%), 영업이익 1,307억원(YoY +6.8%, QoQ -4.1%)을 기록했다. 1) 국내 주택현장의 마진 개선과 2)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 3) 유화사업의 이익 성장, 4) 연결종속법인의 이익개선 등에 기인한다. 주택부문은 3분기까지 21개 현장 15,603세대가 공급 되었고, 평균적인 계약률은 90%에 근접한 수준일 것으로 파악된다(9개 완판, 8개 80% 이상, 4개 60% 이상). 유화사업부는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판가하락 강화 및 원가개선 활동 등으로 74.1%의 안정적인 원가율 흐름을 유지했다. 4분기 주택 공급 예정물량은 12개 현장 13,296세대이다. 내년에는 약 20개 현장, 29,000세대를 공급할 예정으로 10개 현장이 재건축/재개발이다.


마무리되는 사우디와 시작되는 이란

동사의 가장 문제점 중 하나였던 사우디의 현안 프로젝트가 마무리되고 있다. Isocyanates는 10월말, Rabigh은 12월 말 준공될 예정이며, DSA의 적자 폭은 감소하고 있다. 해외수주는 3분기 누적 2,831억원으로 목표 대비 달성률은 5.9%에 불과해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다만, 이란에서의 성과가 보다 가시화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가장 가시적인 프로젝트로는 19억달러 규모의 박 티아리 수력발전댐으로 4분기에 본계약 체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내년 주택시장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지만, 공급계획 상 1) 재건축/재개발이 많고, 2) 서울/수도권이 약 62%를 차지하며, 3) 대부분 일반도급인 점을 감안하면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유화부문은 유가 흐름상 올해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증설효과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내년에도 안정적인 이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복되지만, 주택과 유화는 좋다. 결국, 현안 PJT의 준공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부진한 해외수주의 회복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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