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목표주가 170,000원과 투자의견 중립으로 분석 시작
이마트에 대해 목표주가 170,000원과 투자의견 중립으로 분석을 시작한다. 목표주가 170,000원은 시가총액 4조 7,400억원에 이르는데, 이는 2017년 지배주주순이익에 P/E Multiple 15.0x 를 적용한 것이다. 유통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Valuation Multiple을 적용함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상승 여력이 높지 않다. 동사의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어 있기 때문으로 판단한다.
트레이더스, 온라인몰 등 충분히 기대할만하나, ‘이마트’의 부진을 방어하기엔 아직 너무 작음
동사가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트레이더스와 온라인몰 사업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트레이더스의 실적 호조가 이마트의 실적 부진을 방어하기엔 아직 너무 작은 규모이고, 온라인몰 사업 역시 물류센터 오픈 일정 등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이익을 기여하기까지 상당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다.
3분기 실적, 할인점의 매출 회복으로 영업이익도 성장할 듯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3분기 할인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 개선되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을 동반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면세점 사업부의 영업적자가 크게 감소한 것도 영업이익 회복에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동사의 면세점은 높은 임차료를 부담하던 김해공항 사업권을 반납하며 손실폭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 면세점의 영업적자 축소로 2017년 1분기까지 동사의 연결 영업이익은 yoy 10% 전후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향900 -1.22%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