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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신세계(004170)

[신세계] 면세점의 손실 폭 축소는 2018년부터 가능할 듯

투자의견 중립 적정가격 170,000원

SK증권 손윤경 2016/10/26


목표주가 190,000원과 투자의견 중립으로 분석 시작

신세계에 대해 목표주가 190,000원과 투자의견 중립으로 분석을 시작한다. 목표주가 190,000원은 시가총액 1조 8,700억원으로 2017년 지배주주순이익 대비 P/E Multiple 12.0x 를 적용한 것이다. P/E Multiple 12.0x 는 당사가 현대백화점과 동사에 적용한 Multiple 인데, 상대적으로 백화점의 수요가 견조하고 정부의 규제에서 벗어나 있는 점을 반영하여 홈쇼핑 및 롯데하이마트에 적용한 P/E Multiple 10.0x에 20%의 프리미엄을 부여했다.


면세점의 성공을 판단하기는 너무 이른 시점

최근 동사의 주가는 면세점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과 관련하여 면세점에서 향후 의미있는 실적 개선을 이끌어 줄 것을 기대하며 상승하고 있다. 면세점 사업에서 규모의 경제가 가장 중요한 만큼, 매출 증가는 성공의 필수요건이긴 하다. 그러나 매출 증가가 성공의 충분조건을 충족시켜 주는 것은 아니다. 현재, 국내 면세점 시장은 고객 유치 비용이 매출 증가보다 빠르게 증가하는 구간에 있고, 향후 신규 사업자(대기업 3개, 중소/ 중견 1개)들의 영업이 시작될 2017년 중반 이후에는 비용 증가가 더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면세점의 적자가 감소하는 것은 2018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3분기 영업이익, 면세점 적자로 인해 백화점의 호조가 희석

3분기 동사의 영업이익은 4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백화점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나, 면세점의 영업 손실이 확대되며 전사 영업이익 성장을 제한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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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 174,800
  • 거래대금 (백만) 8,307
  • 고가 174,900
  • 외국인보유율 16.50%
  • 저가 170,700
  • 시가총액 (억) 16,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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