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캐나다 법인, 성장엔진 재가동
수익성의 핵심인 캐나다 법인 성장이 재차 부각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온타리오 프로젝트 3단계가 내년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2단계 종료로 금년에는 693억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3단계 물량이 내년부터 매출 재개됨에 따라 2017년 매출액은 1,155억원, 2018년에는 1,420억원까지 회복될 전망이다. 캐나다 법인은 수익기여도가 가장 큰 법인이기에 연결기준 영업이익률도 금년 2.9%의 바닥을 확인한 후 내년 5.4%, 후년에는 7.9%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족쇄가 풀린 베트남 법인
족쇄가 풀렸다. 2013년 1월 미국 상무부로부터 부과 받았던 베트남 법인 타워에 대한 관세율(반덤핑 관세 예치율 51.5%, 중국법인은 57.7%)이 2015년 9월 0%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미국 수출길이 재개되었다. 지난 2월 280억원 규모의 수주를 시작으로 활 발한 수주활동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291억원에 그쳤던 매출액도 2016년에는 63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세대 성장동력 WTS(Wind Tower Scotland)
지난 3/30 일에 WTS(Wind Tower Scotland)를 불과 1 파운드에 인수하였다. 인수 후 생산시스템 향상과 수율 개선으로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생산능력 확충(주로 해상 풍력)을 위한 300억원 이상의 투자도 계획되어 있다. 이에 따라 지연되었던 영국 및 유럽 해상풍력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는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7/29 일 지멘스와 2021년까지 최대 4,300억원에 이르는 PA(Purchase Agreement)를 체결하였다. 구체적인 구매계약과 매출발생은 2017년 하반기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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