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Q16 실적, 폭염 영향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
3Q16 연결 실적은 매출 2,070억원(-5.7% yoy), 영업이익 113억원(-25.4% yoy)으로 다소 부진할 전망이다.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돼지 식욕저하 및 이로 인한 출하지연, 사료매출 감소가 매출 부진에 영향을 미쳤고, 돼지(탕박기준)지육 가격 또한 3Q15 평균 5,409원/kg에서 3Q16 5,017원/kg으로 하락함에 따라 신선육 매출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매출 감소뿐만 아니라 3Q에 실현될 이익 약 46억원이 2Q16에 생물자산평가익으로 선반영 되었고, 돈육가격 하락으로 3Q16 생물자산평가손이 약 10억원 가량 반영되며 yoy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배주주순이익은 원화강세에 따른 외환차익/외화환산이익 반영으로 큰 폭 개선(145억원, 흑전)이 전망된다.
성장 잠재력은 여전하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돼지 출하지연 및 사료매출 감소가 있었으나 이는 일시적인 영향으로 장기 성장성은 변함 없다. 원종돈(GGP)에서 비육돈 출하까지 약 4 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동사가 2012년 4월 투자한 GGP 200두의 본격적인 출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사육두수 증가, 사료매출 증가, 신선육 매출 증가 등 사업 전 부문에 걸쳐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4년 12월에 투자한 GGP 400두 또한 투자회수 시기가 점차 도래하고 있어 2017~2018년 사육두수/출하두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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