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Q16, 과일소주 판매량 감소로 실적 부진 예상
3Q16 연결 실적은 매출 662억원(-9.8% yoy), 영업이익 128억원(-21.0% yoy)으로 다 소 부진할 전망이다. 경기침체 및 하절기 폭염으로 소주 시장이 감소했음에도 레귤러 소 주 판매량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과일소주 시장 위축으로 소주 매출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3Q15 과일소주 판매량은 약 2,700만병이었으나 3Q16 판매량은 약 250~300만병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말 소주가격을 인상했으나 과일 소주 시장 감소폭이 커 국내 소주 매출은 620 억원으로 yoy 8.8% 감소할 것으로 보이 며, 영업이익 또한 감익이 전망된다. 다만 3Q15에 반영되었던 ELS 평가손실(514억원) 이 없어지며 세전이익, 지배주주순이익은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수도권 진출은 꾸준히 진행중
수도권 진출은 느리지만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과일소주 덕분에 높아진 인지도를 레귤 러 소주 매출로 연결시키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쉽다. 하지만 일산물류센터 가동, 충주 소 주 공장 신설 결정 등 수도권 진출을 위한 준비는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 영업 네트워크 구축에 다소 시간이 걸릴 수는 있으나 서울내 주요 지역에서 영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만큼 수도권 소주 판매량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진출관련 판촉비 증가 이슈가 있으나 이 또한 연간 30~40억원 사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 어 향후 급격한 비용 증가도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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