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글로벌제약사 테바(Teva)와 북미지역 독점 판권 계약 체결
동사의 계열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0 월 6 일, 테바(Teva Pharmaceutical)와 셀트
리온이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허쥬마”에 대해 미국과 캐나다 시장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테바는 글로벌 13 위의 제약사로 2015 년 기준 $19.7bn(약 23.2
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이다. 동사가 개발중인 트룩시마(Truxima)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7.4bn(약 8.7 조원)의 매출을 시현한 리툭산(Rituxan, 비호지킨림프
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올해 말쯤 유럽시장에서 제품허가 승인이 이루어질 전망
이다. 허쥬마(Herzuma)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6.8bn(약 8.0 조원)의 매출을
시현한 허셉틴(Herceptin, 유방암)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이번 4 분기쯤 유럽시장에
제품허가 신청을 낼 전망이다. 글로벌제약사 테바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절반
을 차지하는 북미 지역을 독점 판매할 예정이고 동사의 두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앞서 개발되고 있기 때문에, 강력한 브랜드와 시장선점 효과로 인해 빠른
시장 확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및 목표주가 150,000 원으로 상향
램시마에 이어 트룩시마와 허쥬마도 글로벌 제약사인 테바(Teva)와 주요지역에 대한 판
권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향후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출시되면, 강력한 브랜드 효과로 오
리지널을 밀어내고 빠른 시장 침투율을 보일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실적 추정치
를 중장기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 판권계약에 따른 추가적인 성장 확대가 예상되
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35,000 원에서 150,000 원으로 상향 조
정한다. 목표가 산정은 초과수익모델인 RIM(Residual Income Model) 을 사용하였으며,
기존 추정치 대비 바뀌어진 사항들을 적용하여 도출하였다.
하향3,600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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