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Q16 Preview – 고정비 부담과 SUV 비중 감소 vs 순이익 증가
16 년 3 분기 실적은 매출액 12 조 6,823 억원, 영업이익 6,088 억원(OPM 4.8%),
당기순이익 6,259 억원(NIM 4.9%)으로 전망한다. 현대차와 비교하면 국내공장 출하의
감소폭은 적었으나 파업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과 SUV 비중 감소에 따른 믹스악화를
감안하여 기존 추정치 대비 하향하였다. 멕시코 신규가동 및 중국회복으로 인해 글로벌
출하량은 소폭 증가함에 따라 재고소진은 지난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3.3%, -10.1% 수준으로
감소하지만, 중국법인 회복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13.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적포인트 – 믹스는 다시 개선될 수 있을까
지속적인 신차출시로 인해서 전체 생산에서 2 년 이내인 신차비중은 지속적으로 40%를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공장 파업과 중국 및 멕시코에서의 K3 생산증가로 인해 3 분기
제품 믹스는 SUV 비중이 낮아진 반면 C 세그먼트의 비중이 크게 높아진 모습이다.
내년부터 멕시코를 중심으로 A+B 세그먼트 차량의 생산이 많아지는 만큼 국내공장
정상화 이후 스포티지를 중심으로 한 SUV 의 글로벌 판매확대 재개가 요구된다.
통상임금이라는 불확실성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있다고 판단되며, 국내공장 파업이
마무리되어가고 신흥국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본업과 실적회복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 원을
유지한다.
하향1,100 +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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