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Q16 Preview : 노트 7 품질 이슈에 따른 부품 공급차질 발생
삼성전기는 3Q16 에 매출액 1.54 조원 (YoY-4%), 영업이익 251 억원 (YoY-75%)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당초 우리가 추정했던 3 분기 이익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실적이다. 3 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① 갤럭시노트 7 의 품질이슈로
삼성전기의 공급 일정에 차질이 생겼고, ② 삼성전자의 3 분기 중저가 스마트폰 증산이
기대치를 하회함에 따라 해당 부품 수요가 줄어들었으며, ③ 3Q16 에도 인력 조정으로
1 회성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노트 7 은 아쉽지만, 지속적으로 사업다각화 노력 중
갤럭시노트 7 품질이슈에 따른 부품공급차질은 아쉽다. 그러나 삼성전기는 체질개선을
위해 제품 다각화와 베트남 생산능력 증설을 진행 중이다. 카메라 사업은 듀얼카메라 개
발과 렌즈 내재화로 매출처를 확대 노력 중이고, A, J 향 후면카메라 점유율 상승을 위해
노력 중이다. 또한 기판 사업은 베트남 생산비중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목표하고 있으
며, 패키징 사업은 PLP 라는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 중이다.
목표주가는 하향, 그러나 현재주가에서 추가하락은 제한적이라 판단
삼성전기의 3Q16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고 노트 7 에 따른 공급차질이 4 분기에도 이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60,000 원으로 하향한다. 그러나 투자의견은 매수
를 유지한다. 향후 삼성전기는 고객사의 스마트폰 증산 또는 갤럭시 S8 출시와 맞물려
실적개선 여력이 존재하고, 현재 주가는 PBR 0.9 배 수준으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
이라 판단되기 때문이다.
하향2,000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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