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Q16 Preview : 3 분기보다는 4 분기. 4 분기 보다는 2017 년이 더욱 유망
3Q16 실적은 매출액 938 억원 (QoQ +79%), 영업이익 120 억원 (QoQ +222%)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그러나 3 분기 실적보다도 4 분기와 2017 년의 성장성을 주목한다. 이
는 ① 삼성전자의 3D NAND 투자 확대에 따라 원익 IPS 장비 공급 확대가 예상되고,
② OLED, DRAM, 시스템반도체 공정용 장비 매출도 지속될 전망이며, ③ 3D NAND
와 OLED 투자는 삼성뿐 아니라 삼성의 경쟁사들도 미룰 수 없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3D NAND Cycle 의 최대 수혜 장비업체
2017 년 삼성전자의 대규모 3D NAND 투자가 임박했다. 고객사인 삼성전자는 2016 년
말까지 기존 2D NAND 를 3D NAND 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고, 2017 년에는 3D
NAND 생산능력(Capa.)을 100K 증설하며 시장에서의 경쟁력 격차를 확대시킬 전망이
다. 원익 IPS 는 삼성전자의 3D NAND 투자 시, 국내 장비 업체들 중 수주 예상금액이
가장 큰 업체로 파악된다. 2017 년 3D NAND 공정 장비 매출액은 YoY +50% 증가하
고, 전사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이다.
테라세미콘 인수로 사업 경쟁력 격상 기대
원익 IPS 는 12 월 21 일 테라세미콘을 흡수합병 예정이다. 두 회사의 합병이 완료되는
경우, ① CVD/ALD 장비와 열처리장비 강자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증착 공정 관련 시
너지가 기대되고, ② 원익 IPS 에게는 디스플레이 장비 라인업이 강화되고 해외 고객사
추가 확보가 용이해지며, ③ 원익그룹은 지주사 요건을 충족 시키게 된다. 원익 IPS 의
테라세미콘 인수는 동사뿐 아니라 원익그룹에게도 반도체와 OLED 시장 내 위치를 또
한번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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