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Q16 Preview :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하회하지만, 영업이익은 견조
아비코전자는 3Q16 에 매출액 216 억원 (YoY+9%), 영업이익 32 억원 (YoY+17%)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3 분기 매출액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① 고객사의 3Q16 중저가 스마트폰 증산이 기대치에 못 미쳤고, ② 신규 성장동력인
LPP 의 모바일 고객사 내 점유율 상승이 예상보다 느리며, ③ 9 월 추석연휴로 가동률이
소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3 분기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양호한 시그널인덕터,
DDR4 용 칩저항기, 차량용 파워인덕터 등의 매출호조로 여전히 견조할 전망이다.
지속 성장의 기반은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아비코전자는 전방 스마트폰 산업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
다. 지난 2015 년에는 20%, 2016 년에는 21% 성장이 전망된다. 이는 주력제품 시그널
인덕터의 매출이 지속되는 가운데, DDR4 용 저항기, 전장용 인덕터, LPP 등의 출하량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시그널인덕터는 중저가 스마트폰에서의 채용률이 상승 중이고, 전
장용 부품산업은 이제 성장을 시작했으며, SSD 용 LPP 도 수요 증가가 감지된다. 따라서
아비코전자의 매출증가 추세는 2017 년과 2018 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목표주가 8,500 원은 2017 년 EPS 기준, PER 8.8 배
목표주가 8,500 원을 유지한다. 이는 2016 년과 2017 년 연말 EPS 기준, 각각 PER 10.9
배, 8.8 배 수준이다. 현재 주가에서 예상 배당수익률이 3.5%에 달하는 점과 동사의 지
속적인 성장성을 감안하면 합당하다고 판단된다. 향후 비용 효율화 또는 고수익성 제품
매출비중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포착될 경우, 목표주가를 상향 계획이다.
하향280 +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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