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Q16 Preview : IT 부품산업의 성수기인 3 분기에 부진
파트론은 3Q16 에 매출액 2,014 억원 (YoY -9%), 영업이익 105 억원 (YoY -47%)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당초 파트론은 3 분기에 성수기를 맞아 매출 반등과 수익성 상
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3 분기 실적개선 실
패의 요인들은 ① 고객사의 스마트폰 증산이 많지 않았고, ② A, J 등의 고화소 후면카
메라 수요가 예상보다 적었으며, ③ 일부 센서모듈의 매출 확대가 연말로 지연됐기 때문
이다. 3 분기 실적의 컨센서스 하회는 파트론 뿐이 아닌 스마트폰 부품사들의 공통적인
모습이다. 3 분기 부진으로 파트론의 2016 년 매출 추정치를 기존 9,202 억원에서 8,663
억원으로 조정하고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3,000 원으로 하향한다.
4Q16 실적반등 가능성
연 중, 부품사들의 성수기는 3 분기고, 4 분기 실적은 고객사의 12 월 스마트폰 재고조정
으로 다소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2016 년은 3 분기에 고객사의 중저가 증산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플래그십 모델의 품질이슈가 발생했었다. 따라서 4 분기 A, J 중심의
스마트폰 증산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지속적으로 산업동향 확인이 필요하다.
2017 년 성장은 전면카메라와 센서모듈이 좌우할 것
2017 년 파트론의 성장은 고객사 스마트폰의 전면카메라 성능 개선과 센서모듈 채용 확
대에 달려있다. 고객사는 Apple 과 중화권 제조사들의 전면카메라 스펙 상향으로 성능개
선이 불가피하다. 또한 센서모듈들은 고객사의 스마트폰을 경쟁사 제품들과 차별화 시
키는 요소이기에 지속적인 수요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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