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3Q16 추정 영업이익 814 억원(QoQ -1.0% / YoY -7.3%)
9/23 기준 시장 컨센서스 900 억원을 -9.6% 하회하는 실적 수준일 것으로 판단함. 전
반적인 실적 상황은 트레이딩 사업부의 소폭 감익 / E&P 사업부의 소폭 증익으로 요약
할 수 있음. 트레이딩 사업부는 전분기의 강세 대비 환율 / 상품가격 등을 감안할 때 감
익이 불가피함. 반면 미얀마가스전은 물량 정상화 효과가 반영되어 지속적인 판가하락
(유가 trailing 반영 구조)에도 불구하고 증익이 있을 것으로 판단함.
추가 이익 모멘텀 확보는 어디서?
현재 동사의 이익 구조에서 이익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단연 E&P, 그 중에서도
미얀마가스전임. 다만 단기적으로 본다면 유가의 지속적인 약세 구조로 인하여 이익회
복의 여지가 높지 않고, 추가 가스전 개발의 이익을 당장에 기대하기에는 어려울 뿐만
아니라 E&P 개발의 본질적 불확실성이 부담요인으로 꼽힘. 따라서 과매도 된 주가 이
후의 반등세를 추가적으로 이끌어갈 모멘텀은 현재로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고 있음
목표주가 27,000 원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미얀마 가스전은 국내 E&P 업종 중 유일하게 up-midstream 을 직접 관할하는 포스코
대우의 자랑거리임. 추가개발에 대한 기대감도 충분히 가질 수 있음. 다만 대내외적인
여건(중장기 저유가 기조와 개발도상국의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이익의 단기적인 회복
내지 반등여력이 높지 않다는 것은 주가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하향700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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