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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롯데케미칼(011170)

[롯데케미칼] 3Q16 Preview: 올레핀 시황 호조세 지속 전망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460,000원

키움증권 이동욱 2016/09/27


3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최근 롯데케미칼은 가동을 정지하였던 일부 역내 크래커(싱가폴 Shell) 재가
동 및 신규 크래커 가동(Sadara)으로 올해 3분기 이후 스프레드 축소 전망
확대에 따라 최근 주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동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6,344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이는 1) 올해 2분기 정기보수 진행/생산 차질에 따른 기회
비용 약 1천억원이 3분기에는 없는 등 기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2) 일부 크래커 가동에도 불구하고, 역내/외 정기보수 집중에 따라 에틸렌
/PE 스프레드는 견조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3) ABS/PC 수급타이트 지속으로
롯데첨단소재 실적 개선 추세가 유지되고 있고, 4) BD 등 비에틸렌 계열의 제
품 수급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포모사, 시노펙 등 역내 대형 크래커, 3분기에 40일 이상의
정기보수 진행

작년 11월말 화재로 인하여 가동을 중단하였던 싱가폴 소재 Shell 크래커(에
틸렌 생산능력 96만톤/년)의 재가동, 일부 이란산 저가 에틸렌 물량의 역내
유입 및 중국 G20 종료에 따른 중국 올레핀 공급 증가 전망으로 2분기 이후
국내 NCC 업체의 높은 수익성을 견인하던 올레핀 스프레드의 축소를 예상하
는 투자자가 최근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에도 올레핀 및 그 유도체 스프레드는 강세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이는 1) 중국 G20 정상회담 시기에 가동률을 줄인 중국 올레핀 업
체는 Ningbo Fund Energy 등 일부 석탄화학 업체로 제한되었고, 2) 올해 3
분기 대만 Formosa(No.2 103만톤/년), 중국 Sinopec Sabic(100만톤/년),
일본 JX Nippon Oil & Energy(46만톤/년) 등이 40일 이상의 정기보수를 진
행하는 등 역내 올레핀 수급타이트가 지속될 전망이며, 3) 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역외 지역도 올해 3분기 수요 강세와 생산 차질 확대로 동시
에 수급타이트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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