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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대한유화(006650)

[대한유화] 3Q16 Preview: 여전히 견조한 마진율 유지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40,000원

키움증권 이동욱 2016/09/27


2016년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10.4% 증가 전망

환율 하락, 7~8월 중국발 화학 수요 약세 및 싱가폴 Shell NCC 재가동 등 일
부 실적에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787
억원으로 작년 대비 10.4%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1) 저유가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역내 크래커들(포모사, 시노펙, JX에
너지 등)의 추가적인 정기보수 진행으로 주력 제품인 HDPE/MEG의 스프레
드가 전 분기에 이어 여전히 견고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2) 가격이 PE 대
비 낮은 수준을 유지한 PP도 역내 수급타이트 현상 발생과 중국 석탄 가격
상승으로 마진율 측면에서는 PE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
되며, 3) 동사는 작년과 올해에 의미 있는 정기보수가 없어 타 경쟁사 대비
물량 및 가동률 훼손이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며, 4) 비교적 소규모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이점을 바탕으로 시황에 탄력적인 생산/판매 정책을 실시하는
등 전사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더욱 유연해진다

동사는 온산 NCC 증설을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6월 말에는 NCC 규모가
현재 47만톤에서 80만톤으로 약 70%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에틸렌 생산 시
부산되는 프로필렌/C4/BTX 생산능력도 동반 증가하는 등 규모의 경제 효과
가 기대된다.
한편 동사는 리뱀핑과 동시에 크래커의 나프타/LPG Swing 비중을 높이는
작업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이에 동사는 나프타와 함께 LPG를 원료로 사
용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원재료 수급 및 가격 변동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그 동안 동사는 NCC 분해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
하는 LPG를 활용해 주로 전력(GTG) 등을 생산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0,000원 유지

일부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내년까지 이익 창출력이 과도하게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0,000원 유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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