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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LG화학(051910)

[LG화학] 3Q16 Preview: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50,000원

키움증권 이동욱 2016/09/27


2016년 3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

LG화학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4,66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
이다. 여전히 견고한 NCC/PO부문의 스프레드 유지 및 중대형 전지 물량 확
대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1) PO/ABS/PVC 등 주력 제품의 스프레드의 훼손은 없었지만, 수출
에 부정적 환율 요인과 아크릴/SAP 등의 공급과잉 지속에 따라 전 분기 대
비 화학부문 수익성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2) 소형전지 판가 하락 및 정
보전자소재부문의 비 IT향 제품믹스 확대에 대한 투자 등으로 비화학 부문의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3) 또한 올해 초 인수한 팜한농의
경우 농화학 비즈니스 특유의 계절성과 부실자산 정리 및 구조조정 비용 등의
회계 처리에 따라 하반기 적자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비 폴리올레핀 제품, 글로벌 수급 개선 전망

올해는 PE 등 폴리올레핀 제품의 이익 기여도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내년은 ABS/PVC/합성고무/클로르알카리 등 비폴리올레핀 수급 개선이 화학
부문 실적 개선을 이끌 전망이다. 특히 ABS는 세계 수요가 2018년까지 연평
균 30~40만톤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전세계 증설은 향후 2018년까지 크
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PVC는 인도 수요 증가 및 중국 석탄 가격 상승에 따
른 카바이드 공법 가동률 축소 등으로 2019년까지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동사의 ABS와 PVC의 생산능력은 175만톤, 134만톤
으로 세계 시장점유율 1위, 6위권 업체이다.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고는 현재 시가총액의 2배 수준

동사는 지난 25일 전기차 배터리 누적 수주 금액이 36조원을 돌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현재까지 28개 글로벌 자동차 업체로부터 82개의 프로젝트를 수
주하였고, 지난해까지 발생한 누적 매출액 약 2조원을 제외하면 수주 잔고는
34조원으로 현재 동사의 시가총액 17조의 약 2배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특
히 올해 말부터 출시되는 2세대 전기차(300km 이상 주행) 시장에서만 30조
원 이상의 수주를 기록하는 등 향후 동사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본격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동사는 전기차 배터리 매출액이 향후 2020년
까지 연평균 50% 이상의 외형 성장이 있을 것으로 가이던스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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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가 452,500
  • 거래대금 (백만) 134,496
  • 고가 471,500
  • 외국인보유율 36.80%
  • 저가 452,500
  • 시가총액 (억) 326,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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