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011070))

[] 구조적 변화 가능성 주목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10,000원

키움증권 김지산 2016/09/27


한계 및 적자 사업에 대한 합리적 의사 결정 기대

올해 실적 부진 원인은 1) 터치윈도우, HDI, 반도체 기판 등 기판소재 3개 사
업이 큰 폭의 적자로 돌아섰고, 2) LED가 여전히 상당한 손실을 기록하고 있
기 때문이다. 동사는 이들 한계 사업 및 적자 사업에 대해 연말까지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고, 내년에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터치윈도우는 In-Cell 등 일체형 터치패널 확산 추세로 인해 수요가 급감했
다. 다만, 애초부터 단기 사업으로 접근했고, 이미 투자액의 200% 이상을 회
수했기 때문에 과감한 결정이 가능할 것이다. 차량 분야만 유지하고 모바일
분야는 철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HDI는 사양의 진화가 멈춘 상태에서 주고객 스마트폰 사업 부진 영향이 직
결되고 있다. 판가와 물동 모두 비우호적인 상태다. 대기업이 경쟁력을 유지
하기 어려운 사업이다.

▶LED는 감가상각비 부담이 대폭 감소하는 것 이외에도 자원 투입을 최소화
하고 있다. 레드오션으로 전락한 BLU와 Middle Power 조명에서는 발을 빼
고, 고부가 영역인 차량, UV, 모바일 분야에 집중하는 과감한 전략을 취할 가
능성이 높다.

▶반도체 기판은 일시적 수요 둔화를 겪었지만 여전히 성장하는 시장이고, 제
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고객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품군을 FCCSP,
CSP, Coreless, SiP 등으로 넓혔고, 거래선이 10개 이상으로 늘어나면
서 전략 거래선 매출 집중도가 초기 70%에서 현재는 30%로 낮아졌다.
▶그런가 하면, 여전히 높은 수익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부품 분
야에서는 OLED 확산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사업으로서 2 Metal COF
와 Fine Metal Mask를 육성할 계획이다.

동사는 카메라모듈, 포토마스크, Tape Substrate, 전장 부품으로 연간 3,000
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체질을 갖추고 있고, 차량 부품이 성
장을 이끌 것이다. 한계 및 적자 사업들에 대한 전격적인 결단이 이루어지면
기업가치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다.
카메라모듈은 내년까지 해외 전략 고객 대상 듀얼 카메라 모멘텀이 강력할 것
이고, 베트남 법인 등 새로운 사업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코스닥

%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 거래량 (주)
  • 시가
  • 거래대금 (백만) 0
  • 고가
  • 외국인보유율 0.00%
  • 저가
  • 시가총액 (억) 0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