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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대한유화(006650)

[대한유화] 전세계 화학 업체 중 가장 저평가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340,000원

키움증권 이동욱 2016/09/01


일부 부정적인 요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견고한 에틸렌
체인 스프레드

최근 환율 하락, 긍정적 원재료 Lagging 효과 축소, 2015년말 이후 가동을
정지하였던 싱가폴 Shell NCC 재가동, 사우디 Sarada MFC 신규 가동에 따
른 올레핀 수급타이트 진정 전망에 따라 올해 3분기 이후 대한유화를 포함한
화학 섹터의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역내 Formosa, JX Nippon 등 역내 NCC 정기보수 진행 및 역외 지
역 생산 차질(미국 홍수, 유럽 설비 트러블) 등으로 3분기 에틸렌 체인의 스
프레드는 강세를 유지하며 시장의 기대보다 국내 NCC 업체의 3분기 실적은
견조한 흐름을 지속할 전망이다. 특히 작년 이후 국내 NCC 업체의 이익기여
도가 높은 PE(HDPE Injection 기준) 제품군의 경우 3분기 누계 평균
Spread가 $726/톤으로 전 분기($739/톤) 대비 1.7% 감소하였지만, 제품가
격 하락 분을 고려하였을 경우 오히려 마진율 측면에서는 전 분기 대비 개선
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Film Grade HDPE는 오히려 3분기 누계 스프레
드($741/톤)가 전 분기($716/톤) 대비 높은 상황이며, 오는 9월 중국 G20
정상 회담에 따른 추가적인 제품가격 반등을 고려하면 시장에서 우려하던 3
분기 석유화학 업체의 큰 폭의 마진 훼손은 우려에 불과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 북미 지역의 에틸렌 수급타이트 현상으로 인한 북미 에틸렌 가격의
상승으로 운송비를 고려할 경우 일각에서 제기한 북미 에틸렌의 역외 수출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규모의 경제 논리에 동참하다

현재 동사는 온산 NCC 증설을 진행 중이며, 내년 6월에는 NCC 생산능력이
기존 47만톤에서 80만톤으로 약 70%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에틸렌
생산 시 부산되는 프로필렌/Mixed C4/BTX 생산능력도 동시에 약 50~63%
증가하며, 동사는 내년부터 외형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대한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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