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또 다른 성장을 이끌 요소들, 순조롭게 진행 중
메디톡스가 개발하여 2013 년 9 월, 3.6 억달러로 글로벌제약사인 앨러간社에 기술이전
했던 세계 최초 액상형 보톡스 제품인 이노톡스(INNOTOX)가 내년 초에는 FDA 3 상
에 진입할 전망이다. 오랫동안 3 상 진입이 지연되었던 것은 앨러간向 이노톡스를 생산
할 cGMP 시설에 대한 밸리데이션(품질관리 기준에 따른 기기 및 공정 검증)이 진행되
고 있었기 때문이다. 올해 5 월초 밸리데이션이 끝났고 현재는 FDA 임상 3 상 진입을
위한 IND(임상시험계획신청)를 준비 중에 있다. 동사는 지난 6 월 27 일에 내성을 크게
줄여주는 보톡스 제품인 코어톡스(Coretox)에 대한 제품허가 승인을 획득했는데, 내년
초부터 국내시장에 출시될 전망이고, 중장기적으로 해외 기술이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3 분기에도 호실적 전망
메디톡스의 3 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은 매출액 323 억원
(+39.8% YoY), 영업이익 193
억원(+54.4% YoY)이 예상된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의 경우 보톡스(Meditoxin, INNOTOX) 매출이 지난해부터 정체된 것처
럼 보이지만 실상은 국내 매출부분에 대한 생산 CAPA 가 이미 거의 다 채워져 있기 때
문이다. 현재 제 1 공장에서 생산할 수 있는 규모는 보톡스 제품 약 600 억원, 필러 제품
약 700 억원~1,000 억원 정도이다. 내년부터 가동하게 될 제 3 공장은 보톡스 제품 약
6,000 억원, 필러 제품 약 4,000 억원 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 내년부터는 다시
보톡스를 충분히 생산할 수 있어 초과수요를 해소할 전망이고, 동사의 실적 또한 계속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향5,400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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