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목표주가 280,000 과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 시작
BGF 리테일에 대해 목표주가 280,000 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 목표
주가 280,000 원은 시가총액 6 조 9,000 억원 수준으로 편의점의 영업가치 6 조 2,000 억
원과 순현금 7,000 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2017 년 순이익 대비 P/E 34.5x 에 해
당하는 것으로 낮지 않은 valuation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사가 편의점 업태에
서 점포수 기준 1 위를 유지하고 있고 편의점의 영업이익을 훼손할 사업들이 없다는 점
을 고려하면 높은 Multiple 을 적용받을만 하다고 판단한다.
현재 편의점 업태, 다른 업태와 출점 경쟁이 없음
담배가격 인상 외에도 편의점이 성장을 재개하게 된 주요 요인은 2014 년 하반기에 단
행된 신규 출점시 동일 브랜드간 250m 이내에는 출점을 할 수 없도록 한 편의점 출점
규제의 폐지다. 대신 편의점은 ‘가맹사업법’을 통해 본사와 점주간의 계약에 대해 규제
를 받고 있다. 근본적으로 편의점 출점은 상권이 확보된다면 출점할 수 있는 것으로 변
경이 된 것이다. 반면, 대형마트와 SSM 의 출점은 2020 년까지 규제에 묶여 있다. 이 시
기까지 식품을 유통하는 업태 중 출점이 가능한 것은 편의점뿐인 것이다.
편의점 업태 내에서의 경쟁, 3 사에서 2 사로
편의점 업태는 2012 년까지는 CU, GS25, 세븐일레븐이 치열한 출점 경쟁을 해왔으나
2014 년 규제 완화 이후 출점은 절대적으로 CU 와 GS25 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세븐
일레븐의 영업력이 상대적으로 약화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GS 리테일과 함
께 동사의 출점 여력은 오히려 확대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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