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성장 정체 불가피
전방산업의 부진과 저유가 지속이 실적을 압박하고 있다. 물론 2 분기 영업이익률
21.5%에서 보듯 경쟁업체와 비교해서는 매우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는 것은 놀라울 정
도다. 하지만 신규수주 정체에 따른 성장둔화와 ASP 하락에 따른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
하다. 수주추이를 감안할 때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1H16 매출액
895 억원 영업이익 190 억원, 2H 매출액 908 억원, 영업이익 191 억원)이 예상된다. 연
간 실적의 경우 2017 년까지는 이익률 하락(15 년 영업이익률 25.6%, 16E 21.1%, 17E
19.9%)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신규수주 전년대비 19.4% 감소
상반기 신규수주는 828 억원에 그쳤다. 지난해에 비해 19.4% 감소한 수치이다. 석유화
학과 조선분야의 발주 감소가 수주 부진을 주도했다. 저유가 지속과 전세계 물동량 감소
로 조선, 해양, 정유 부문의 신규수주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예상
신규수주 규모는 1,720 억원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000 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수익추정치 하향(16E EPS -21.2%, 17E -25.7%)을 반영
해 목표주가는 27,000 원으로 18.2% 낮춘다. 수익추정치 하향에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
지하는 이유는 1,400 억원을 상회하는 순현금 보유와 시장점유율 확대(시장규모는 축소
되지만), 실적의 하방경직성 확보 등 본질가치를 고려했기 때문이다.
하향650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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