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렘시마의 미국 출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주 별로 순차적으로 출시 될 듯
글로벌 블록버스터 레미케이드의 미국 최초 바이오시밀러인 렘시마는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에서 주 별로 순차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원칙적으로는 10 월 3 일 이후부터 판매
가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 주 별 약가나 보험급여 등이 정해져야 하기 때문이다. 오리
지널 레미케이드의 판매사인 얀센이 제기한 특허소송에서 지난 8 월 16 일 동사는 또 승
소했고 향후에도 특허와 제품출시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화이자의 미국 시장 내 렘시마의 판매를 위해 초도물량을 얼마 전 개시했다.
렘시마의 유럽시장 침투율 빠르게 증가 중
셀트리온의 렘시마는 2014 년 1 분기 유럽 레미케이드(Infliximab) 시장에서 0.3%의 아
주 미미한 시장점유율을 나타냈지만, 지난해부터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올해 1 분기에는
31%의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인 레미케이드를 빠르게 밀어내고
있다.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의 특허만료와 함께 유럽을 비롯한 각국 정부에서의 바
이오시밀러 권고 정책, 그리고 주요 판매파트너인 화이자의 브랜드 효과 등에 힘입어 셀
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확대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후속 주요 파이프라인도 글로벌 선두
동사는 또 다른 글로벌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인 허셉틴과 리
툭산에 대한 바이오시밀
러 개발도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앞서 있다.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CT-P10)
는 오는 4 분기 유럽시장에 대한 제품허가 승인이 예상되고, 내년 1 분기에는 미국 시장
에 대한 제품허가 신청이 예상된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인 허쥬마(CT-P06)는 오는 4
분기와 내년 1 분기에 각각 유럽과 미국 시장에 대한 제품허가 신청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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