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상반기 매출액 14.1% 증가,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
최근 광동제약은 의약품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 영업실적을 보면 삼다수 및
의약품(백신 등)의 상품비중이 소폭씩 상승함에 따라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소폭 상
승하고 있다. 따라서 영업이익률이 소폭 떨어지지만 예상 수준의 수익성은 유지하고 있
다. 개별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14.1%, 영업이익이 0.7% 증가했다.
3 분기 영업실적 호조 전망, 비만치료제 관련된 판관비는 변수
3 분기 영업실적은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기온상승으로 삼다수 및 옥수수 수염차 등과
같은 음료 매출이 당초 예상보다 좀더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단지 비만치료제 콘트라
제가 6 월부터 출시되었는데 관련된 판관비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영향을 받았을 전
망이다. 또한 국내 비만치료제 800 억원대 시장에서 콘트라브의 시장잠식이 빠르게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 년부터는 수익성에 플러스되는 품목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삼다수 매출의 불확실 요인을 감안해도 현재 주가는 저평가 수준
상반기 중에 삼다수 매출은 10.0% 성장한 908 억원이다. 하반기에는 더위로 인해 더 높
은 매출성장률이 기대된다. 다만 삼다수 재계약 이슈가 있어 주가에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여 삼다수 매출을 제외한다 해도 순이익 50 억
원 이하 정도의 감소효과만 있다고 분석된다. 따라서 불확실성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현
재 주가는 저평가권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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