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운신의 폭을 넓히다
동사는 2016년 연말부터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을 시작하며 한국, 중국, 헝가리, 인도네시아 공장에 이어 생산거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지생산을 통한 신규수주 및 판매확대로 2015년 기준 OE 5.4%, RE 4% 수준인 미국 내 타이어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제품군에서도 Laufenn 출시를 통한 세컨드브랜드 전략과 함께 고인치 및 SUV/Truck 타이어로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한온시스템에 대한 투자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타이어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M&A 등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운신의 폭을 넓히고 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 의견 제시
투자의견 매수와 16년 예상 EPS에 과거 평균인 PER 10배를 적용한 60,00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2016년 예상 실적추정치는 매출액 67,307억원, 영업이익 9,602억(14.3%), 당기순이익 7,360억(10.9%)이다.
점진적인 원가상승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수익성은 훼손되겠지만, 이후 예상되는 중국현지타이어업체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중국법인 외형과 수익성은 정상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을 통한 북미타이어 시장점유율 확대, SUV/Truck중심으로의 믹스변화는 가격경쟁력과 제품군을 보유한 동사에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원재료의 상승과 믹스개선 시기의 차이로 인한 판가와 원가의 Spread 축소 기간이 지나간다면, 외형 및 수익성이 회복되며 다시금 예전의 프리미엄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향800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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