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2Q16: 웹보드게임 반등으로 시장기대치 소폭 상회
NHN 엔터테인먼트 2Q16 실적은 매출액 2,106 억원(3.4% qoq), 영업이익 103 억원
(12.4% qoq, OPM: 4.9%)이다. 매출액은 신작 부재에 따른 모바일 게임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웹보드게임 규제완화로 인한 매출 반등과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등 비 게임 매
출이 증가하면서 전기 대비 개선되었다. 광고선전비가 소폭 증가했지만 효율적인 비용
통제로 영업이익도 전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다.
게임부문의 반등이 필요
NHN 엔터테인먼트는 비게임 부문에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간편결제 서
비스인 페이코의 이용자가 7 월말 기준 430 만명으로 활동성 지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
고 있으며, 50 억원 내외의 마케팅 비용도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게임
부문 매출은 전기 대비 감소하였는데 이는 프렌즈팝, 크루세이더퀘스트 등의 기존 게임
매출 감소에 기인한다. 신작 흥행이 필요한 시점으로 하반기 출시예정인 라인러쉬, 앵그
리버드 및 웹툰 IP 기반 게임 성공여부가 관건이다.
투자의견 중립, 목표주가 64,000 원(상향)
NHN 엔터테인먼트 목표가를 2014~15 년 평균 PER 16.2 배를 적용하여 산정한
64,000 원으로 상향하나, 하반기 게임부문 매출반등 여부가 불확실하고 페이코의 수익화
지연 가능성이 여전히 높아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한다. 웹보드게임의 매출 반등 여
부와 신작 출시 성과가 향후 NHN 엔터테인먼트 주가를 결정할 전망이다.
하향550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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