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목표가 54,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BUY’ 유지
기존 목표가를 54,000원으로 하향하지만 투자의견 'BUY'을 유지한다. 목표가를
하향하는 이유는 아직 인바디의 성장동력은 전문가용 인바디에 있다고 판단했
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밴드에 대한 프리미엄을 조정한 PER 32배(지난 5개년
인바디 PER의 평균)에 2016년 EPS 1,703원을 곱하여 산출하였다. ‘BUY’를
유지하는 이유는 1) 금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
다는 것을 확인했고, 2) 매출의 과반을 넘어서는 해외 호조세가 계속될 것이며,
3) 암웨이를 통해 납품되는 인바디 밴드의 해외 판매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금년 2분기 외형 24.9%, 이익은 26.5% 증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4.9% 증가해 1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내수
매출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전년대비 39.4% 상승했기 때문이다. 지
역별로는 일본이 75.2%로 가장 높이 성장하였고 미국과 중국이 각각 47.3%,
49.5% 성장하였으며 비중으로는 중국이 미국을 앞질렀다. 계속되는 호실적은
인바디의 성장성 증표라고 판단된다. 미국과 일본, 중국이 고루 성장하며 매출
비중을 고르게 가져가는 것은 인바디 사업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보아 긍정적으
로 판단한다. 지난 분기 15억정도의 유형자산 처분손실은 공장 증축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향후 성장 동력 확보로 볼 수 있다.
느린 성장에 걱정하지 말고 멈춤을 두려워하라
금년 2분기 이후에도 외형과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판단한다. 올 초 암웨이와의
인바디 밴드 초도물량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보낸 물량에 대해서는 판매가 시작되었다.
해외에서는 전문가용 인바디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유수의 대학이나 대형병
원, 휘트니스 체인, 건강기능식품 판매소 등 다양한 전문기관을 중심으로 보급
중이다. 국내에 보급된 가정용 인바디 ‘인바디다이얼’을 꺼내지 않아도 성장세
가 계속된다. 시장 확대 가능성은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다. 아직 전문가용 인
바디의 성장율이 두자리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사 이래 지속적인 흑자
경영 및 안정적인 재무구조 또한 인바디의 매력을 상기할 수 있다.
하향750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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