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2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현대그린푸드 별도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661억 원(+4.8%, YoY), 영업
이익 150억 원(-10.2%, YoY)를 달성하였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단체급식이
전년대비 -2.5%, 식자재 유통이 +12.1%, 유통이 +10.7% 신장하였다.
단체급식은 2분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해 대비 영업일수가 2일
적었고, 주요 거래처인 범현대 조선사 업황 부진이 전체적인 식수를 감소시켰
다. 특히, 5월 파업 이후 동 영향은 더욱 가속화 되었다. 구조적으로 조선업
및 관련업체 수주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여서 동 실적을 단기에 개선시키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유통부문은 현대백화점 신규점 오픈(지난해 8월 판교점, 4월 송도프리미엄아
울렛)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갔고, 식자재 유통은 급식용 및 도매유통사업부
성장세 지속으로 +12.1% 증가하였다. 특히, 식자재유통부문은 포메인 식재공
급 체결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9월부터 공급될 것으로
보여 동 효과는 4분기에 집중될 전망이다.
2분기 연결실적도 다소 부진
당초 연결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았었다. 현대홈쇼핑 기저에 따른 효과
와 에버다임 지분법 이익 증가가 기대되었기 때문이다. 에버다임은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하였지만, 1) 현대홈쇼핑 렌탈케어 적자폭 확대, 2) 주요
연결자회사 영업손실 증가, 3) H&S 지난해 고 베이스에 따라 연결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 감소하였다. 이러한 부분은 하반기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3
분기보다는 4분기에 집중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000원 제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실적추정치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한다.
하향50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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