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자체게임 비중 감소, 마케팅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부진
게임빌의 2Q실적은 매출액 432억원(QoQ, +5.9%), 영업이익 22억원(QoQ, -
52.3%)을 기록하였다. 별이되어라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로 매출액은 증가
하였으나 1Q 이익률 증가의 원인이었던 자체게임의 비중이 2Q에 급격하게
감소하여 이익률이 급감하였다. 특히 1Q성장의 원인이었던 크로메틱소울의
매출감소뿐만 아니라 꾸준히 이어져오던 몬스터워로드 등의 매출 감소가 직접
적인 원인이었다. 비용부문은 업데이트에 따른 마케팅 증가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였으며 퍼블리싱게임 비중 증가로 로열티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2Q에서 나타난 과제인 자체-퍼블리싱 게임의 적절한 비중 유지가 회사 성장
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작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
3Q부터 기존의 주요게임들의 매출이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7월
신작으로 출시된 킹덤오브워도 아직까지 매출기여도가 낮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의 상황만 놓고 본다면 3Q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감
소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보유한 양질의 게임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성과확대는 기대해볼 만 하
다. 3Q에는 킹덤오브워(출시, 퍼블), 마스커레이드(출시, 퍼블), 나인하츠(자체)
등이 예정되어 있고 4Q에는 데빌리언(퍼블, IP활용), 나이트슬링거(퍼블), 워오
브크라운(퍼블)과 기존게임들의 안드로이드 출시(애프터펄스, 크로매틱소울-중
국)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기대작으로 꼽히는 나인하츠, 데빌리언, 워오브크
라운 등이 3Q말~4Q에 몰려있다. 게임업체는 신작을 통한 레벨업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하반기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10,000원 하향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0,000원으로 하향한다. 예상보다 낮
은 실적을 기록하였고 관계사와 관련된 지분법이익도 감소한 것으로 보임에
따라 향후 추정치를 하향조정하였다. 다만 현재 일매출 2~3천만원 수준으로
추정해놓은 신작들의 향후 성과에 따라 실적을 추가로 조정할 수 있다.
하향250 +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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