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기대치에 부합

2분기 BGF리테일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였다. 매출액은 1.27조원
(+14.6%, YoY), 영업이익은 627억 원(+22.1%, YoY)을 달성하였다. 2분기 점
포 순증은 414개로, 상반기에만 697개 점포를 확장하였고, 기존점 성장률도
2분기 7%, 상반기 13%를 기록하는 등 내외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
었다. 특히, 도시락 매출이 전년대비 +192% 성장하면서 FF내 비중이 전년
동기 10% 수준에서 30%까지 확대되었다.
휘닉스파크 매출액은 39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달성하였다.
당초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우호적인 영업환경을 고려해 더욱 높은 수익성을
예상하였다. 하지만, 1) 직영점 비중 감소와, 2) Van수수료 미수취에 따른 영
향에 따라 수익성은 예상대비 낮은 수준을 달성하였다.


하반기 성장세 이어질 전망. 특히, 3분기 이익 레벨업 구간

하반기에도 동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그렇게 판단하는 근거는 1)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오픈한 1300여 개 점포 효과가 기대되고, 2) 담배
가격 인상 효과가 마무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점 성장률이 차별적으로 증
가하고 있으며, 3) 구조적으로 상품믹스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다.
특히, 3분기의 경우 Van수수료 미수취 베이스가 동일해지고, 폭염에 따른 계
절적 성수기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 성장률은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투자의견 Outperform, 목표주가 220,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Outperform 및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한다. 구조적
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주가 상승 여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종전 의견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