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증권사리포트

NH투자증권(005940)

[NH투자증권] 배당주로서 매력 점증 예상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13,500원

키움증권 김태현 2016/08/03


2분기 순이익 669억원으로 컨센서스 9% 상회

NH투자증권의 2분기 순영업수익은 2,224억원(-29.1%YoY), 당기순이익은 669
억원(-13.2%YoY, +4.3%QoQ )을 기록했다. 당사 추정치를 5% 하회하지만, 시
장 컨센서스를 9%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다.
사업비 효율화가 돋보인다. 판관비는 전년동기비 35% 감소했다. 이는 전년동기
통상임금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 효과, 임직원 감소(전년동기 대비 222명 감
소)와 인당 인건비 절감 효과에 기인한다.
순영업수익 단에선 대부분 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가운데, 동사가 주력한
IB 수수료 수익은 증가했다. 관리 회계 기준 2분기 IB관련수수료수익은 452억
원으로 24%YoY 증가했다. 주요 Deal로는 한앤컴퍼니의 쌍용양회 인수 주선,
에미레이트 항공사 항공기 금융, 미국 천연가스발전소 투자 등이 있었다.
ELS 발행규모와 조기상환 규모는 각각 1.4조원 0.6조원으로 48%, 74%YoY 감
소했다. 3월말 ELS판매잔고는 8.8조원으로 6%QoQ 증가했으며, 자체헤지 비
중은 42%이다. 고객자산은 207조원으로 전분기비 1조원 증가했다.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시기

올해 들어 동사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작년 합병 후
조직을 정비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사업비 효율화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동사
도 대부분 대형증권사들과 같이 ELS관련 수익 급감 및 운용부문 헤지 전략이
녹녹지 않은 환경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인수금융 및 부동산금융 등
IB영업 부분을 강화하고 헤지펀드를 설정하며 새로운 이익원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대한 성과도 점진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이 구조조정 충당금 적립으로 대규모 적자를 시현하는 가
운데, NH금융지주 입장에서도 NH투자증권의 견고한 이익 성장과 넉넉한 배당
지급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업종 Top Pick유지

NH투자증권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500원, 업종 Top Pick의견을
유지한다. 시장에서 바라던 사업비 효율화가 올해 초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올
해 계열사가 고전하는 가운데 동사의 수익성 개선 노력은 어느 때보다 강하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말로 갈수록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점증될 전망이
다.

NH투자증권

코스피

인터넷은행 증권

인터넷은행 더보기

11,950

210 +1.79%

NH투자증권 그래프차트
  • 전일종가 13,560
  • 거래량 (주) 1,053,318
  • 시가 11,750
  • 거래대금 (백만) 12,547
  • 고가 11,970
  • 외국인보유율 18.05%
  • 저가 11,740
  • 시가총액 (억) 39,135
리포트
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