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2Q16 영업이익, 152 억원으로 추정치 하회
삼성전기는 2Q16 에 매출액 16,164 억원 (QoQ +1% / YoY +1%), 영업이익은 152 억
원 (QoQ -65% / YoY -84%)을 기록했다. 2 분기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감산으로 부
품산업이 비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기의 2Q16 매출액이 전분기와 유사했던 점
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2 분기 중 경영효율화 작업(희망퇴직)이 진행됨에 따라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며 영업이익은 부진했다. 2 분기 갤럭시 S7 확판 및 A, J 스마트폰 시리즈
내 점유율 상승에 따른 부품출하 증가 효과가 구조조정 비용으로 상쇄됐다고 분석한다.
하반기 IT 성수기 진입으로 부품 서플라이체인 업황 반등 전망
3Q16 에는 매출성장이 유력하다. IT 성수기 진입에 따라 고객사들의 MLCC 및 카메라
모듈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단기적으로 추가적인 구조조정 비용 발생 가
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기에 하반기 희망퇴직 진행여부에 주목한다.
신성장동력은 듀얼카메라, PLP, 전장
삼성전기는 중장기적으로 듀얼카메라, PLP(Panel Level Packaging), 전장 등의 새로운 성
장동력을 준비 중이다. 신규 아이템들의 매출 본격화는 2017 년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
된다. 듀얼카메라 공급은 3Q16 부터 시작되겠으나, 본격적인 물량 증가는 2017 년에 발
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갤럭시 S8 에서 듀얼모듈이 채용될 경우 큰 수혜가 가능하다.
PLP 는 2016 년 말에 기술 개발이 일단락 될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2017 년에 미주 고
객사 물량 회복의 가시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
하향2,000 -1.43%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