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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리포트

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퍼시픽] 마트 채널 부진 및 인건비 상승 반영

투자의견 매수 적정가격 520,000원

키움증권 이희재 2016/08/01


2Q16 매출액 YoY +21%, 영업이익 +16% 기록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IFRS 연결실적은 매출액은 1조4,434억원(YoY +20.7%)
과 영업이익 2,406억원(YoY +15.6%), 이익률 16.7%(YoY -0.7%p)으로 매출
액은 컨센서스 대비 0.8%, 이익은 8.1% 수준 하회함. 주된 요인은, 1) 연간 임
건비 인상 및 소급분 80억원이 2분기에 반영(작년은 3분기 반영), 2) 가습기 살
균제 파문으로 인한 대형마트 실적이 부진했음(화장품 할인점 매출액 YoY
-14.8% 및 Mass& OSulloc 매출액 -0.3%, 영업이익률 4.7%로 -4.2%p). 영
업외로는 작년 세금 관련 환급 80억원 기저를 감안해야하고 해외법인 법인세추정 방식 변화로 유효세율이 낮아짐.


국내 화장품 매출: 면세점 YoY +40%, 할인점 -15%

국내 화장품의 채널별 성장율은 면세점 +39.8%, 방판 +5.6%, 전문점 +2.1%,
디지털 -3.2%, 백화점 +4.7%, 할인점 -14.8%을 기록함. 브랜드별로는 럭셔리
가 +24.0% 상승했으나 프리미엄은 2.6% 하락했음. 면세점은 방한 중국인수
+11.9% 대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고 설화수와 헤라 비중은 70%로 추정함.
해외 면세점의 경우 +100% 이상 성장하면서 면세 비중 10%에 달했고 향후
해외 면세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 전문점(아리따움)은
매장 재배치로 인해 수익성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판단함. 디지털은 재고관리
이슈로 역성장했으나 3분기부터는 턴어라운드 예상함. 할인점은 옥시로 인한 제
품 안정성 이슈가 부각되면서 채널 자체가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됨.
Mass& OSsuloc은 OPM이 큰 폭 하락. 요인은 1)대형 마트 실적 부진, 2) 신
규 브랜드 프레쉬 팝과 려 신규 라인 출시로 마케팅 비용 일시적 증가로 판단.


해외 +46%: 아시아 +49% 북미 +26% 유럽 +11%

매출액 4,173억원(+46.4%), 영업이익 490억원(+59.6%) 기록. 아시아 +49.3%,
북미 +26.0%, 유럽 +10.5%. 중국 시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고성장을
보여줌. 5개의 브랜드가 역할에 맞는 견조한 실적을 견인했다고 판단함. 특히
이니스프리와 설화수(비중 50% 이상)가 주력 성장 요인였음. 중국 이니스프리
는 현재 매장수가 265개(‘15년말 대비 +26개)로 연말 예상 수치를 상반기에
모두 달성함. 향후 지속적인 온라인 채널의 비중 확대가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
질 것으로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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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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