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턴어라운드 초입
인터플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18,0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한다.
2분기 영업손실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하고, 3분기는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다. 향후 구조적 실적 개선 사이클이 예상되는데, 1) 하반기는 갤럭시 노
트7향 디지타이저를 주도적으로 공급함에 따라 가동률 상승 효과가 클 것이
고, 2) 베트남 법인이 본격 가동되면서 원가 구조가 향상되고 있으며, 3) 과거
대규모 설비 증설로 인한 감가상각이 일단락돼, 올해만 감가상각비가 300억
원 이상 감소할 것이다. 4) 내년에는 해외 전략 스마트폰 고객이 Flexible
OLED를 채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를 거쳐 자연스럽게 매
출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연성PCB 업체들의 시장 철수가 이어지는 등 강도 높은 산업 구조조정
이 이루어지고 있어 수급 여건이 개선되는 동시에 선두권 업체들의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다.
2분기도 예상보다 양호
2분기 영업손실은 76억원으로 예상된다. 1) 경쟁사의 경영난으로 인해 대신
생산했던 저부가 제품의 공급이 일단락돼 제품 Mix가 개선되고, 2) 베트남 법
인의 생산이 안정화되면서 실적 기여도가 커짐에 따라 원가 개선 속도가 빨라
진 것으로 해석된다.
하반기 신모델 디지타이저 효과 기대
3분기는 갤럭시 노트7향 연성PCB 및 디지타이저 공급이 예정돼 있다.
특히 디지타이저는 대면적이다 보니 가동률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크고, 매
년 동사가 주도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7이 조기 출시되는 만큼,
동사의 실적 개선 시점도 앞당겨질 것이다.
턴어라운드의 초입 국면이며, 특히 내년 하반기에 국내외 전략 고객의 신모델
모멘텀이 중첩되면서 극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연성PCB도 Flexible OLED 확
산에 따른 수혜 업종이다.
하향250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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