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자산 매각 효과가 소멸되면서 2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역성장 하였습니다. 반면 연초부터 이어진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힘입어 폴리실리콘 부문은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습니다. 카본케미칼 부문도 개선세를 보였습니다. 태양광 제품가격의 약세 움직임과 중국 정부의 PV정책 변화 가능성 등으로 하반기 태양광 산업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판단합니다.
>> 고무적인 폴리실리콘 부문의 흑자 전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637억원(QoQ -25.4%, YoY 9.0%), 영업이익 471억원(QoQ -36.2%, YoY 흑전), 순이익 1,225억원(QoQ -50.6%, YoY 461%)을 시현하였다. 알라모 7 매각 효과가 소멸함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축소된 반면, 폴리실리콘 사업부는 제품가격 상승에 힘입어 흑자 전홖에 성공하였다. 카본케미칼 부문은 동아시아 읷부 설비 폐쇄에 따른 TDI 스프레드 확대에 따라 큰 폭의 개선세를 보였다. 순이익이 영업이익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한 배경은 소송 중인 인천 DCRE 관련 세금 홖급 약 3,350억원을 반영한 결과이다. 투자계획이 철회된 P4 손상 차손 2,044억원과 말레이지아 메탈실리콘 생산설비 관련 787억원의 손상 차손도 함께 반영되었다.
>> 하반기 중국 태양광 보조금 정책이 변수
폴리실리콘 부문이 흑자 전홖한 점은 고무적이다. 개선 배경은 제품가격 상승이다. 우리나라 폴리실리콘 수출가격은 1분기 15.08$/Kg에서 2분기16.76$/Kg으로 약 11% 상승하였다. 반면 지난 연말 이후 폴리실리콘 가격만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은 다른 태양광제품과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또 최근 중국 정부가 태양광 관련 보조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것을 시사한 점이 가장 큰 변수로 판단된다. 보조금 축소 속도에 따라 글로벌 하반기 PV수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3분기 읷부 제조사의 폴리 증산 계획이 예정, 폴리실리콘 가격 변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읶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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