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Point 1. 실적 개선의 마지막 퍼즐, 상품판매부문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4,539억원(YoY +0.7%, QoQ +4.2%), 영업이익은 531
억원(YoY +22.3%, QoQ -0.6%)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했다.
인건비 등 일회성 비용 완료와 무형자산감가상각비의 감소 효과가 1분기에 이
어 지속되고 있다. 신규 가입자수는 1분기보다 4% 증가했고, ARPU가 12만원
을 유지하면서, 시스템보안부문은 전년대비 7.8%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건물관리부문은 비관계사 수주 확대 등 신규사업장 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15.0%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상품판매부문의 연이은 부진(YoY -31.6%)
이 아쉽다. 작년 볼륨은 크지만 마진은 낮았던 GOP 프로젝트 종료 후 수익성
위주의 수주를 추진하면서, 회복은 4분기 정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Point 2. 믿고 보는 보안과 건물관리
2분기 시스템보안 신규 가입자수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1분기 대비
4% 증가한 33,277건을 기록했다. 꾸준히 3만건 이상의 신규건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해지율은 리텐션 마케팅 강화를 통해 작년말 기준 13.5%까지 감소
했고, 올해는 12% 수준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물관리부문은 관계사
뿐만 아니라 비관계사 수주 증가로 전년대비 15.0%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사업부문 양수 후 매 분기 두 자리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부분은
주택임대관리사업의 확장이다. 작년 남산 트윈시티 오피스텔에 이어 올해도 추
가 수주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고객 리스트 선정 및 영업을 추진 중이다. 주택
임대관리서업은 건물관리부문 성장의 중요한 기회요인이다. 남산 트윈시티 오피
스텔의 경우 공실률 0%를 기록하며 실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Point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0,000원 유지
분기 영업이익의 규모가 한 단계 레벨업 됐으며, 수익성 개선이 시작되는 첫 해
이다. 15년 영업이익률 9.6%를 바닥으로 올해 11.5%, 18년에는 12.1%로 개선
될 전망이다. 또한 배당성향 상향으로 주당 1,300원의 현금배당이 예상된다.
하향200 -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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