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리포트
NB브랜드 런칭을 통해 본격적인 식품회사 전환
신세계푸드는 올 하반기 자체 식품전문 브랜드 런칭을 통해 온전하게 종합식
품회사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는 PB브랜드 제조 영역에서, 일반브랜드
확대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진입을 선언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미 일부 제품
군의 경우 ‘올반’이라는 단독브랜드를 통해 홈쇼핑(GS홈쇼핑) 채널을 통해 선
보였으며, 브랜드 확대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도 공격적으로 확대하려는 전
략으로 해석된다.
일부에서는 이번 브랜드 런칭에 따른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하지만, 당사에
서는 NB브랜드 확대를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는 1) 구조적
으로 그룹 내 유통망의 한계성을 넘어서는 초석이 될 수 있다는 점과, 2)
HMR시장을 선도하고 있어 충분히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으며, 3) 브랜드 다
양화를 통한 유통망 확대에 따라 한발 앞선 시장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
기 때문이다.
동사가 이번에 런칭하는 브랜드는 단순 시작점이 아닌 그동안 식품제조 역량
을 키워놓은 결과물에 대한 테스트로 평가해야 할 것이다. HMR시장이 확대되
는 기조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도기업으로써의 성공 가능성은 높다는
판단이다.
2분기 실적 개선은 충분히 가능
2분기 실적 개선은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한 이유는 1) 단체급식 가격 인상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과, 2) 적자점포 정리에 따른 외식사업부 수익성 개선, 3)
음성공장 가동률 증가에 따른 이익 기여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당사에서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642억 원(+19.7%, YoY), 82
억 원(+59.1%, YoY)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향450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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